고관절질환

강북연세병원은 관절과 척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고관절이란?

절구 모양의 골반 골과 공 모양의 둥근 넙다리뼈머리가 이루는 관절로, 오른쪽 왼쪽에 각각 하나씩, 총 2개가 있으며,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두터운 관절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매우 안정적이면서 운동 범위가 큰 관절이지만 상당한 외력에 의해 관절이 빠지거나 관절 골절이 생길 수 있고, 퇴행성 관절염이나 골조직의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무혈성 괴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관절 관절염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통증과 운동장애가 유발되며,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이나 선천성 기형에 의한 이차성 관절염으로도 많이 나타납니다.

보행시 악화되는 동통 및 고관절을 안쪽으로 돌릴때 통증, 진행시기가 길수록 다리길이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고관절 충돌증후군

스포츠를 즐기는 20~30대에서 많이 발병하며, 고관절구와 대퇴골두가 간격이 좁아져 그 사이 구조물들이 끼거나 혹은 압박되어 발생합니다.

특정자세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양반다리나 다리를 벌리는 자세에서 통증이 주로 나타나고 움직일 때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엉덩이 뼈와 이어지는 허벅지뼈의 윗부분이 피가 돌지 않아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3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젊은 층에 많이 발병을 하며, 진행이 되면서 고관절이 파괴가 되어 고관절의 기능을 잃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렵고 외상, 과다한음주, 부신피질호르몬 투여 등으로 유추되고 있습니다.

양반다리를 할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양반다리자세가 어려워지며, 걸어다닐때 통증이 심해지고, 앉았다가 일어날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점액낭염

물리적 자극이나 나쁜자세,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리사용이 불편한 경우, 당뇨, 노환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장요근 점액낭염 : 사타구니 부분이 주로 아프고 고관절 통증

- 전자부 점액낭염 : 골반옆에 전자부가 튀어나와 만져지는 부위 통증

- 좌골 점액낭염 : 골반 위 뒤쪽 좌골 부위 통증, 앉을때 의자에 닿는 부위 통증

고관절질환 치료방법

- 관절내시경 : 최소절개를 통해 초소형 카메라와 수술도구가 부착된 내시경 삽입

- 체외충격파 : 규칙적인 강한 고주파로 혈액공급 촉진, 뼈와 조직의 통증을 완화

- 인공관절 : 관절기능이 완전소실된 경우 유사한 형태의 인공관절 기구를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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